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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4

오빠와 함께했던 마지막 순간들의 기억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테카포 - 퀸스타운(3박) - 테아나우(1박) - 밀포드사운드 - 퀸스타운(1박) - 크라이스트처치까지 총 5박 6일의 여행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만 1살과 3살 아기들에게는 꽤 벅찬 여행이었을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아마 아이들을 돌보느라 오빠와 새언니도 굉장히 고생을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순간순간 "아, 그냥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일정 내내 쭉 지내는 게 나았으려나?"라는 생각도 들었었지만, 그래도 뉴질랜드까지 왔는데 적어도 퀸스타운이랑 밀포드사운드는 가봐야 하지 않냐는 생각이 더 앞섰기에 여행을 갔었던 거죠. 오빠가 언제 또 한 번 여길 올 수 있겠어요. 아쉬운 마음이 큰 것은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일정에 치이고 치여서 오빠와 언니는 그렇게 피곤하게만 지내다가 돌아간.. 2019. 5. 13.
뉴질랜드에서 영국식 뱃놀이 펀팅(Punting) 즐기기 홈스테이 가족들의 펀팅(Punting)투어를 돕기 위해 헤글리 파크 내에 있는 펀팅 티켓 매표소로 갔습니다. 캔터베리 박물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보타닉 가든과도 거리가 매우 가까워서 만약 어떻게 투어를 할까 고민하신다면 '펀팅 - 캔터베리 박물관 - 보타닉 가든'을 묶어서 투어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행사를 통해 투어를 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종종 시티투어와 크라이스트처치 곤돌라까지 묶어서 일정을 잡는 경우도있는데, 그렇게 할 경우 정말 바쁘게 점만 찍고 다니는 식으로 여행을 하게 되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뉴질랜드에 왔다면 완전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시는 것을 추천해요. 펀팅(Punting) 헤글리 파크 안으로 흐르는 에이번 강의 물줄기를 따라 즐기는 영국식 뱃놀이.. 2019. 2. 26.
트램타고 즐기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시티투어 오늘은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구경 갔던 것을 소개할게요. 시티투어를 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저희는 크라이스트 처치의 랜드마크인 트램을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트램을 타고 트램 라인을 달리며 시내를 구경하고 무너진 성당을 포함한 지난 대 지진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많이 복구 되었고 지금도 복구 중이었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어 보이기도 했던 것 같네요. 지진을 겪었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의 상처 또한 세월이 지남에 따라 아물어가길 바랄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따뜻했고 아름다웠던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시티를 소개합니다. 크라이스트처치 트램크라이스트처치는 오세아니아의 뉴질랜드 남섬에 위치한 남섬에서 가장 큰 도시입니다. 시내를 순환하며 사람들의 발이 되어 주는 트램(Tram)은 크라이스트처치.. 2018. 9. 18.
세상에서 가장 작은 수도, 몰디브 말레 시티투어 드디어 몰디브 신혼여행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즐거웠던 몰디브의 네번째 밤이 지나가고 저희는 사파리 아일랜드 리조트를 떠났습니다. 아침식사와 점심식사까지 맛있게 먹은 다음 짐을 챙기고 숙소를 나왔어요. 같은 날 나가는 사람들을 모두 한번에 경비행기에 태워서 나가기 때문에 서로 체크아웃시간은 확실하게 지켜야 한답니다. 저희가 늦어지면 리조트에 들어오려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덩달아 기다리게 되거든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떠나는 날 날씨도 참 좋습니다. 저희 짐을 빼면서 워터빌라를 돌아보니 여전히 참 예쁘고 좋네요. [ 꼭 다시 오고 싶다! ] 라고 말했더니 신랑이 [ 여길 오면 되나, 더 좋은 리조트로 가야지~ ] 라고 합니다. 정말 그러고 싶네요. ▲ 선착장에서 바라본 .. 2017.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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