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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만감77

파 보관법, 조금 더 신선하게 오래 먹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 보관법에 대해서 나누고자 해요. 파는 한국음식의 감초같은 역활을 하는 식재료에요. 파가 들어가는 음식을 찾는 것 보다 안들어가는 음식을 찾아서 나열하는게 더 쉬울만큼 대부분의 한국 음식에 파가 들어가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파를 너무 좋아해서 듬뿍 듬뿍 넣는 편인데, 저희 신랑은 가끔 [ 너무 많이 넣는거 아니야? 향이 너무 강해서 나는 별로야 ] 라고 이야기 해요. 그래도 꿋꿋하게 듬뿍 듬뿍 넣어서 제가 다 먹는답니다. 혹시라도 신랑 그릇에 파가 들어가면 제 그릇으로 다 옮겨서 먹어요. 익었을 때 달콤한 파가 저는 너무 좋습니다. 뉴질랜드에서도 파는 흔하게 판매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보통 사용하는 대파보다는 조금 가늘고 쪽파보다는 조금 더 굵습니다. 'Spring Onion.. 2017. 1. 25.
고기보관, 비닐랩으로 간단하고 깔끔하게 저희 부부는 아직 아이가 없어서인지 장을 보면 식재료가 늘 많이 남습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재료들은 저희 두사람이 한번에 다 먹기엔 너무 많은 양이죠. 그래서 저는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 어떻게 하면 잘 보관할 수 있지?, 어떻게 해야 편하게 보관할 수 있을까? ] 여러가지 재료 중에 저희 부부가 아주 사랑하는 고기보관에 대해서 간단하게 나누고자합니다. 한국에서는 소분해서 보관할 수 있는 용기들이 워낙 잘 나와있어서 냉장, 냉동 관계없이 [ 어디다가 넣어서 보관하지? ] 에 대한 고민이 없었는데요. 뉴질랜드에 오니 여기는 그런게 없습니다. 대형마트에 가도 전혀 없어요. 일단 음식을 보관해서 먹는 문화 자체가 아니다보니 굳이 갖고자 한다면 한국에서 보내야 합니다^^;; 그렇지만 배송비가 너무.. 2017. 1. 4.
진짜 제대로된 '무파마라면'을 끓이는 방법 한국에 있을 때보다 뉴질랜드에 오니 라면을 더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매콤하고 칼칼한 국물이 생각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끓여먹은 라면은 '무파마'입니다. 다들 '무파마' 아시죠? 무, 파, 마늘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라면이라고 해서 '무파마'입니다. 아주 단순한 이름이지만 입에 착 착 감기는 이름이에요. 다른 라면에 비해 퀄리티가 높은 라면이라고 하지만,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진짜 제대로된 '무파마'라면의 맛을 보기 위해서 아주 신선한 재료들을 함께 준비했어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준비할 것 : 무파마 라면, 무, 파, 마늘, 청경채, 페페론치노(또는 청양고추), 소고기 조금, 물 ↗ 라면을 끓이기 위해서 제 보물창고를 열었습니다.. 2017. 1. 3.
셀프 만삭사진, 동생이 촬영한 언니만삭촬영 후기 첫 조카인 현성이가 태어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둘째 현서가 태어났어요. 언니 배는 불러오고 만삭사진을 남기고 싶은데, 이런거 큰 돈 주고 할 성격이 아닌 저희 자매가 또 함께 힘을 합쳐 셀프만삭사진 촬영을 했었답니다. 이름하여 '언니 셀프만삭사진 촬영기', 현성이 때 제대로 된 만삭사진을 남기지 못한게 큰 후회가 되었었거든요. 만삭사진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검색으로 충분히 알아볼 수 있었고, 제 셀프웨딩에서 사용했던 부케와 빈티지드레스를 재사용해서 셀프만삭촬영을 하게 되었어요. 직접 촬영하니 역시 무료만삭촬영이 가능했고, 오직 시간과 인력의 투자로 모든 것이 이루어졌답니다. 정말 간단한 준비로 참 좋은 사진들을 남길 수 있었다는 것을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최대한 많은 사진을 함께 올립니다. 전문가가 .. 2016. 11. 3.
집에서도 호텔수건처럼 접어 수납하기 바람이 선선하게 불기 시작하면서 빨래가 조금 적어진 것 같아요. 여름철에는 땀이 많아서 워낙 자주 씻으니 수건 마를새가 없었는데, 요즘 들어 그나마 수건의 여유를 느끼고 삽니다. 지난주까지 비가 자주 와서 빨래 걱정을 참 많이 했는데, 어제 오늘 바람도 많이 불고 하늘도 맑아 참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부담 없이 빨래를 했지요. 결혼을 해서 내 가정을 꾸리면 [ 이건 꼭 이렇게 해야지! ] 라고 마음 먹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수건입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듯이 수건 색상은 꼭 맞추고 싶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색상, 우리 집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느낌으로! 정말 별거 아니고 어쩌면 쓸데없다고 느낄 수도 있는 이 사소한 것이 얼마나 하고 싶었는지 모릅니다.엄마나 시댁 어른들이 들으시면 혀를 차겠지요^^.. 2016. 9. 24.
마른멸치 보관법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타뇨에요. 얼마전 이바지음식 주문이 들어왔었는데 주문하신 분이 너무 고맙다며 멸치를 선물하셨어요. 사실 결혼하고 집에 멸치가 생긴건 처음이에요. 국물용이나 볶음용으로 꼭 필요한 마른멸치지만... 딱히 급한 재료가 아니다보니 자꾸 미루게 되더라구요. 때마침 멸치가 선물로 들어와서 정말 잘됐죠! 이렇게 박스로 멸치가 들어오면 [ 이거 어떻게 보관하지? ] 하는데요.엄마, 주부들의 신경을 쓰게 만드는 마른멸치보관하기! 오늘 타뇨와 함께 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선물로 들어온 멸치는 국산멸치 중에서도 잔멸치였는데, 보통 볶음용으로 쓰이는 정도의 크기였어요. ↗ 제 손이 아무리 두텁해도 여자 손이니까 멸치의 크기는 대략 가늠이 되시죠? ↗ 우.. 2016.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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