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833

본의아니게 뉴질랜드로 귀농한 김농부 안녕하세요. 본의아니게 뉴질랜드로 귀농한 김농부 타뇨입니다. 하하 요즘 정말 매일같이 텃밭 일구는 것에 시간과 정성을 쏟다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지내는 것 같습니다. 작년 12월 뉴질랜드에 왔을 때는 사실 적응하는 것도 힘들어서 농작물을 제대로 키워볼 여유도 없었는데요. 벌써 뉴질랜드 1년차 아줌마라고 올 봄에는 많은 것들을 심고 있습니다. 텃밭 농사를 하고 싶어서 시작한 것은 아니었고 그저 야채 값이 너무 비싸서 조금 더 저렴하게 먹고 살려고 심었습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보라색의 예쁜 꽃이 핀 차이브(Chives)입니다. 사전 검색의 뜻으로는 부추, 쪽파라고 나오는데 한국의 것과는 아예 종자가 틀린 것 같습니다. 일단 잎 중앙에 구멍이 있는 것을 보면 생.. 2017. 11. 24.
세상에서 가장 작은 수도, 몰디브 말레 시티투어 드디어 몰디브 신혼여행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즐거웠던 몰디브의 네번째 밤이 지나가고 저희는 사파리 아일랜드 리조트를 떠났습니다. 아침식사와 점심식사까지 맛있게 먹은 다음 짐을 챙기고 숙소를 나왔어요. 같은 날 나가는 사람들을 모두 한번에 경비행기에 태워서 나가기 때문에 서로 체크아웃시간은 확실하게 지켜야 한답니다. 저희가 늦어지면 리조트에 들어오려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덩달아 기다리게 되거든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떠나는 날 날씨도 참 좋습니다. 저희 짐을 빼면서 워터빌라를 돌아보니 여전히 참 예쁘고 좋네요. [ 꼭 다시 오고 싶다! ] 라고 말했더니 신랑이 [ 여길 오면 되나, 더 좋은 리조트로 가야지~ ] 라고 합니다. 정말 그러고 싶네요. ▲ 선착장에서 바라본 .. 2017. 11. 21.
몰디브 해변에서 즐기는 로맨틱 디너 세상에 이런 호사가 또 있을까요, 불빛이 잔잔한 해변에서 차려 놓은 밥상을 받았습니다. 편안한 식사를 돕는 전담 서버도 붙었지요. 사파리 아일랜드에서는 허니문 고객들을 위해 로맨틱 디너를 준비합니다. 약간 아쉬웠던 것은 저희의 로맨틱 디너를 직원들이 깜박했더라고요. 결국 신랑이 리셉션에 이야기를 해서 준비를 했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몰디브에 도착하기 전부터 로맨틱 디너를 굉장히 기대했었는데, 마지막 날 오전까지도 아무런 노티가 없길래 결국 신랑이 리셉션에 이야기를 했었답니다. 리조트에서도 착오가 있었는지 저희 일정이 잡혀있지 않더군요^^;; 그래도 다행히 마지막날 밤에 로맨틱 디너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 해가 지고 있습니다. 일몰의 색감이 너무 아름답고 좋았.. 2017. 11. 21.
뉴질랜드 방문자 비자신청을 위해 건강검진을 받았어요 벌써 저희 부부가 뉴질랜드로 떠나온지 벌써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 말은 곧 저희 비자기간도 거의 끝나간다는 말이죠. 만 30살에 워킹홀리데이 막차를 타고 뉴질랜드로 떠날 때 분명 제가 그랬답니다. [ 딱 1년만 살다가 돌아오는거야, 딱 1년이야 ] 라며 신랑에게 신신당부를 했죠. 그 때부터 신랑에게서 뉴질랜드에 살고 싶다는 의지가 보였었거든요. 헌데 이제는 저도 함께 이 곳에 남고자 합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집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닥터스 온 리카톤(Doctors on Riccarton)'입니다. 한국과 뉴질랜드의 병원을 부르는 개념은 조금 틀린데요. 한국에서도 물론 의원, 병원 나눠서 부르긴 하지만 대부분 통칭 병원이라고 하잖아요? 하지만, 이 곳에.. 2017. 11. 21.
깊은 바다에서 함께하는 몰디브 스노쿨링투어, 사파리 아일랜드 사파리아일랜드에 머무는 동안 매일 스노쿨링을 즐겼지만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산호절벽이라 약간 아쉬웠지요. 그래서 저희는 추가금액을 지불하고 단체 스노쿨링 투어를 갔답니다. 돌핀투어를 갈 때 타고 갔던 몰디브의 전통 배 '도니'를 한번 더 이용할 수 있었어요. 저희 부부를 포함해서 총 다섯 커플과 선원 세명이 함께 갔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사파리아일랜드가 점점 멀어집니다. 에메랄드빛 바다 위에 지어진 워터빌라가 너무 예쁘네요. ▲ 도니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거리의 먼 바다로 나갔습니다. 이 정도 거리의 바다면 정말 깊고 깊은 바다일텐데 [ 여보, 혹시 큰 상어는 없겠지? ] 라고 말하며 걱정을 했지요. 숙소 앞에서도 상어를 만났지만 그건 1미터 정도의 작은 상.. 2017. 11. 21.
콩나물 무침 만들기, 아삭한 식감이 좋아 한국인이 사랑하는 반찬 중에 누구나 쉽게 뚝딱 만들 수 있는 것이 몇가지 있지요? 오늘은 그 중에서 콩나물 무침을 만들어 봤습니다. 콩나물 무침은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 또한 매우 쉬우며 맛까지 굉장히 좋아서 인기가 아주 좋지요. 메인반찬으로 등극하지는 못해도 조연의 자리에서 언제나 감초같은 맛을 내는 그런 반찬입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콩나물 무침 재료 : 콩나물 300g, 당근 1/2개, 실파 한줌,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국간장 1큰술, 간마늘 1큰술, 고운소금 조금 ▲ 콩나물은 물에 깨끗하게 헹궈서 콩 껍질을 제거해주세요. 콩나물 꼬리는 미관상 깔끔하게 하고자 다듬기도 하지만 우리 가족들끼리 먹을 때는 굳이 제거하지 않고 그냥 먹는 편이에요. 꼬리.. 2017. 11.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