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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등갈비 만들기, 가성비 좋은 만찬! [ 오늘 저녁에는 뭐 먹지? ] 고민을 하며 마트에 들렀더니 손질이 곱게 된 등갈비를 팔고 있더군요. 판매대에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굉장히 신선한 상태였어요. 등갈비 하나면 오늘 저녁 걱정은 없겠다는 생각을 하며 바로 구입했지요. 등갈비는 양념과 부재료에 따라 갖가지 모양과 맛으로 변신을 하는데요. 저는 오늘 달콤하고 짭조름한 간장 등갈비를 만들어봤습니다. 요즘 많은 요리에서 단짠이 유행처럼 번지는데 오늘 요리하는 간장 등갈비도 단짠이라면 빠지지 않는 녀석입니다. 그래도 너무 짠 요리는 별로라서 적당히 짭조름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돼지고기 간장 등갈비 만들기, 함께 시작해볼까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간장 등갈비 재료(2인) : 등갈비 700g, 감자 1개, 양.. 2018. 3. 26.
고추장 찜닭 만들기, 매콤해서 더 맛있어요! 한국에서 살 때는 찜닭집이 워낙 흔하다보니 집에서 해먹을 일이 거의 없었어요. 전화 한통이면 맛있는 찜닭이 집까지 무료배달이 가능하잖아요? 하지만 뉴질랜드에서는 찜닭은 커녕 배달음식 자체가 흔하지 않아요. 지금은 푸드딜리버리 전문업체가 생겨서 음식을 배달해 먹는 사람도 있지만 배달비용이 따로 있다보니 이용할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요. 이런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음식이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 간장으로 맛을 낸 찜닭을 소개했었는데요.(*참조링크 : 매콤달콤 찜닭만들기) 오늘은 고추장으로 맛을 낸 매콤달콤한 찜닭을 준비해봤어요. 닭도리탕 또는 닭볶음탕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어릴적부터 엄마가 자주 해주시던 찜닭은 고추장과 고춧가루로 붉은 색을 낸 것이었는데 닭도리탕이라고 불렀던 것.. 2018. 3. 25.
돼지고기 두루치기 만들기, 한끼 식사 뚝딱! 오랜만에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아서 400g이나 남았어요. 그래도 저희 두사람 한끼 식사로 먹기에는 충분한 양인 것 같아서 뭘 만들어 먹을까 고민하다가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만들어봤습니다. 돼지고기 이외엔 모든 재료가 주방에 항시 있는 것들이라 편하게 요리했어요. 매콤달콤 짭쪼름한 밥반찬, 돼지고기 두루치기 만들기 함께 보실게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돼지고기 두루치기 재료 : 돼지삼겹살 400g, 양파 1개(성인주먹크기), 파 2대, 고춧가루 2큰술,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미림 1큰술, 후추 약간, 마늘 1큰술, 물 1컵(종이컵), 버터 1큰술(선택) ▲ 저희가 먹다 남은 돼지고기는 벌집삼겹살입니다. 목살, 삼겹살 .. 2018. 3. 24.
크라이스트처치의 고품격 피시앤칩스(Fish and Chips)전문점, 푸시(FUSH) 크라이스트처치 위그램(Wigram)에 있는 '위그램 헬스(Wigram Health)'에 진료를 받으러 갔다가 맛있는 집을 발견했어요. 사실 한국도 아닌 뉴질랜드의 맛집을 이렇게 소개해봤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보겠냐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어쩌다 도움을 받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꾸준하게 크라이스트처치의 맛집을 올려보려고 해요. 뭐, 주로 음식을 해먹는 편이라 외식이 그리 잦진 않지만요. 약을 사러 '유니챔(Unichem)'에 잠시 들렀는데 같은 라인에 굉장히 인테리어가 예쁜 가게가 있더라고요. 바로 오늘 소개할 '푸시(Fush)'에요. 푸시는 '피시앤칩스(Fish and chips)'를 메인으로 판매하는 가게였는데, 사실 여태 피시앤칩스를 파는 가게 중에 이렇게 예쁜 가게를 본 적.. 2018. 3. 24.
쇠고기 뭇국 만들기, 어릴적 제사지낼 때 먹던 쇠고기탕국 만들어 봤어요. 어린시절 할머니댁에서 제사를 일년에 열두번도 더 지냈던 것 같습니다. 집안의 큰며느리인 엄마는 그 때마다 제사음식을 분주하게 준비하셨었는데요. 십수년이 지나고 이제는 제사를 드리지 않는 집안이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제삿상에 올라가던 쇠고기 탕국이 종종 기억납니다. 제사를 지내는 날에만 먹을 수 있었던 맑은 쇠고기 뭇국, 저희는 간단하게 탕국이라고 불렀던 것 같네요. 왜 제사 때는 꼭 이 탕국을 고집했는지 할머니의 속마음이나 제사의 속사정은 알지 못하지만 뭐, 맛있었던 것은 알고 있지요. 찬바람이 불자 따끈한 국물과 시원한 무맛이 좋았던 쇠고기 탕국이 생각이 나서 한번 끓여봤습니다. 깔끔한 쇠고기 뭇국, 탕국 끓이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아주 간단해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2018. 3. 23.
뉴질랜드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약국체인, 유니챔(Unichem Pharmacy) 최근 약국을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충수염 수술의 관리를 위해 살 것들이 생각보다 많았거든요. 지난 16개월의 시간을 돌아보면 참 건강하게 잘 지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약국에 갈 일도 없었으니 이것도 참 감사한 일이죠. 뉴질랜드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약품들은 대부분 마트에서 구입이 가능해요. 그래서 더 약국에 갈 일이 없었던 것 같기도 해요. 감기약, 진통제 등이 가장 자주 필요한 약품인데 그런건 모두 마트에 팔거든요. 늘 슥 지나치기만 했던 약국에 직접 들어가서 필요한 약품도 고르고 구입도 하고 멤버십 가입도 했답니다. 뉴질랜드의 약국은 한국의 약국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어요.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본질적인 부분은 같으니까요. 뉴질랜드의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 2018.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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