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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 아일랜드 여행, 라로통가의 기념품 가게 여기까지 왔는데 기념품 가게에 안가볼 수는 없지요. 저희 부부는 연애하던 시절부터 해외여행을 가면 꼭 그 나라의 기념 자석을 하나씩 샀었는데 라로통가에서는 어떤 자석을 구입하게 될지 참 궁금했어요. 저는 여행을 가면 기념품 가게나 공항 면세점에 들러서 기념품 살 때가 가장 즐겁고 행복한 것 같아요. 조금 특별한 물건, 좋은 물건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신랑과 함께 기념품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크라운 비치 리조트에서 시내로 향하는 길에 있었던 기념품 가게입니다. 라운드바가 있던 삼거리 길가에 위치했는데 시내로 가는 길에 눈에 띄는 기념품 가게는 이 곳 한군데 뿐이라 찾는 것이 어렵지는 않을 것 같네요. 생각보다 규모가 있는 기념품 가게였어요. 주차 라인을 작은 돌들로 만들어둔 것이 색다르고 보기.. 2018. 5. 30.
쿡아일랜드의 대형 슈퍼마켓 둘러보기 이번에는 쿡 아일랜드(Cook Islands)의 가장 큰 슈퍼마켓을 소개해드릴게요. 동네 여기저기에 작은 슈퍼도 꽤 많았지만 이 정도 규모는 쿡 아일랜드의 수도섬인 라로통가(Rarotonga)에도 딱 하나밖에 없답니다. 'CITC Supermarket'은 쿡 아일랜드의 자체 슈퍼마켓인지 검색을 해봐도 특별한 정보를 얻을 수가 없었어요. 한국으로 치자면 이마트나 롯데마트 규모의 대형마트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쿡 아일랜드의 대형마트는 어떤 모습일지 함께 보실까요? 요놈 타고 열심히 다녔답니다. 조금 낡긴 했지만 생각보다 잘 나가서 타고 다니는데 어려움은 전혀 없었어요. 라로통가를 여행하실 때 자동차보다는 스쿠터를 빌려서 여행하시는 것이 여러모로 좋고 섬에 도로도 딱 하나 뿐이라 운전하는데 어려움은 .. 2018. 5. 25.
신랑과 함께 로맨틱 디너타임, 크라운비치 리조트 레스토랑 신랑과 함께 크라운 비치 리조트 레스토랑에 로맨틱 디너를 예약했어요. 서양 문화에 맞춰서 드레스를 준비했어야 했나 싶기도 했지만 예쁜 원피스를 가져왔으니 그걸 입으면 되겠다며 화장도 고치고 최대한 예쁘게 단장을 했죠. 레스토랑에 들어서니 생각보다 많은 여자들이 드레스를 입고 왔었어요 ^^;; 외국에서 오래 살고 있지만 여전히 적응하기 어려운게 드레스 문화입니다. 그래도 즐기기 위해 이 곳에 왔으니 최대한 편하게 신랑과 오붓한 시간을 즐기고 싶었어요. 곧 직원이 메뉴판을 가지고 왔어요. 조금 일찍 레스토랑에 갔더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빈자리가 많았어요. 이 곳에서는 요일별로 다른 종류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는데 어제는 기타 연주를 하더니 저희가 방문한 날에는 피아노 연주가 펼쳐졌어요. .. 2018. 5. 25.
라로통가(Rarotonga)에서 즐긴 스노쿨링(Snorkeling) 쿡 아일랜드(Cook Islands)에 가서 스노쿨링은 거의 매일 했던 것 같아요. 저는 몰디브에서 스노쿨링을 처음 해봤는데 그 때 기억이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상어를 만나서 무섭기도 했지만, 바다 거북이도 만나고 수많은 열대어와 아름다운 산호를 보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에 큰 감동을 받았었죠. 그래서 이번에 쿡 아일랜드에 가기 전에도 기대가 컸었어요. 하지만 이미 쿡 아일랜드의 산호는 대부분 죽은 상태였어요. 2년 전에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만 봐도 산호가 정말 아름다웠다고 했었는데, 그 사이 이렇게 모두 빛을 바랬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죠. 스노쿨링 가이드의 말로는 5년 전부터 쿡 아일랜드의 산호가 죽어가기 시작했었는데 그 이유가 아마도 환경오염 때문이라고 하네요. 아마 기상변화에 따른 영향도 조금은 .. 2018. 5. 25.
코카 라군 크루즈(Koka Lagoon Cruises)의 즐겁고 유쾌했던 시간 쿡아일랜드(Cook Islands) 여행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라군 크루즈 당일이 되었어요. 오전부터 시작된 일정은 5시간 정도 가까이 진행이 되었었는데 정말 즐거웠답니다. 라로통가의 라군 크루즈는 크게 2개 업체로 나뉘는데 저희가 방문한 곳은 '코카 라군 크루즈(Koka Lagoon Cruises)'였어요. 여행을 떠나기전 사전조사를 할 때 코카 라군 크루즈의 일정과 서비스가 더 좋다는 말을 들었었거든요. 모든 일정은 무리 해변(Muri Beach)에서 진행되며 점심식사가 포함이 되어 있었어요. 저희의 첫 스노쿨링 경험은 신혼여행으로 갔었던 몰디브였는데 그 때 만났던 바닷속의 아름다운 환경을 생각하니 정말 설레는 마음이 가득해지더라고요. 한껏 기대에 부풀어 신랑과 저는 무리 해변으로 이동했답니다. 코카.. 2018. 5. 24.
오랜만에 전하는 인사와 안부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최근에 레서피나 여행후기, 생활정보 같은 포스팅 위주로 글을 쓰고 있다보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여러분들과 나눌 기회가 잘 없었던 것 같아요. 간혹 잘 지내냐고 물어봐 주시는 분들도 꽤 계셔서 오히려 예쁨받고 있다는 생각에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이제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여러분들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희 참 잘 먹고 잘 살고 있지요? 친정엄마도 시댁어른들도 자주 물어봅니다. [ 별일없지? 잘 지내고 있는거지? ] 라고요. 아직 아이같았던 저희 부부는 벌써 나이를 조금 더 먹어 이제 30대에 조금 더 익숙해지고 있답니다. 카운트다운, 뉴월드, 파킨세이브에 가시면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로스트치킨을 구입할 수 있습니.. 2018.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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