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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호텔숙박 리뷰

오키나와 2일차① :: 더 비치타워 조식, 츄라티다 레스토랑

by Joy_Tanyo_Kim 201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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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2일차 포스팅으로 돌아온

타뇨입니당~


춘삼월, 이제 봄인데

아직까지 많이 추워요

한창 춥던 1월말

따뜻한 봄을 기다리다 지친 타뇨는

직접 봄을 만나러 갔지요

봄아 - 봄봄봄




새벽 6시에 일어나자

약속했지만

약속은 어디에-


OTL 


완전 푹자고 일어난 

타뇨일행-


 


 

테라스로 나가니

완전 투명한 바다가 펼쳐져있어요

선셋비치랍니다 ;>

이름이 딱이죠?

 

 



너무너무 이쁜 바다를 두고

그냥 갈수는 없죠-

찰카닥

 



에메랄드빛 선셋비치-

정말정말 아름다워요 ;>

 

이제 조식을 먹으로 

"츄라티다" 레스토랑으로 

이동합니당 ;>









뷔페형 레스토랑 "츄라티다"는 

1층에 있습니다 ;>


1층 로비와 이어지는 복도에는

기념품 매대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요

아기자기하게

예쁜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토끼맘과 오유는 열심히 구경중-


BUT

.

.


충동구매 금물 







뭘 저렇게 보는가 했더니







귀여운 아기원숭이

사부작-

발을 내미네요 ;>







바깥을 살피는 숭이-

완전 귀여워요, 끼끼 ;>


ㅎㅎㅎ



바로 옆에는 거북이가

잠을 자고 있어요, 쿨쿨


깬 모습을 못봐서 아쉬워요





입구에는

"츄라티다" 레스토랑의

영업시간이 안내되어있네요






입구에서 돌프가 

입장권을 제시했어요

비치타워 숙박시에는 

조식이 무료로 제공되요 ;>






오잉-

역시나 바글바글

늦잠을 잔 타뇨는 

조금 부끄러웠어요

오키나와까지 왔는데 

늦잠이라니, 휴


그래도 슉슉-

먹으러 갑니당







해변이 보이는

창가에 자리를 잡았어요


*주문서를 세워 두는건 

주인이 있는 자리라는 표시래요!


저 표시를 통해 직원들도, 손님들도

(치워도 되는 자리인지, 드시는 중인 자리인지)

(앉아도 되는 자리인지, 아닌지)

구분한다고 하네요.

타뇨는 솔직히 잘 몰랐는데요,

돌프가 알려줬어요 ;>


츄라티다에 가시면 

음식을 담기전에

먼저 마음에 드는 자리에

주문서를 올려두시길-

레스토랑







손손손-

밥 먹기 전에

손도 뽀득뽀득 씻어주고







시작지점에 비치된

젓가락, 숟가락, 이쑤시개, 물티슈를

하나씩 챙겨야죠 ;>







계란말이는 즉석에서 슉슉-

저는 치즈계란말이를 주문했어요




0



계란 붓고, 치즈넣고

순식간에 촤라락-

이모님, 멋져요 ;>


하트3






맛있는 소바

돼지고기 챠슈를 듬뿍듬뿍-

젤라틴이 가득가득한 부위로

담아왔어요 ;>

쫄깃쫄깃 맛나요!






숙주나물과 닭가슴살을 

데쳐서 버무려놨어요

샐러드처럼 ;>







양상치와 콘샐러드,

시금치와 토마토, 

바싹하게 구운 고기까지

건강하게 듬뿍담은 샐러드에요!

여러가지 드레싱중에 

타뇨는 드래곤후르츠를 컨택 ;>


아, 오잉오잉!

아삭하고 상큼해요

꺅꺅-







돌프가 담아온 베이컨과 소세지,

구운 감자와 생선살로 만든 스틱이에요

생각보다 스틱이 완전 맛나네요!

좋아요 ;>






두부와 햄, 

각종 야채를 넣은

볶음요리 ;>






타뇨가 좋아하는 

부들부들 반숙

동글짝지게 나왔네요 ;>







계란물을 입혀서

빵을 살짝 구웠어요

야들야들-

달큰한 것이 맛있어요!

4가지 잼이 있는데

저는 단연 "드래곤 후르츠"

짱짱맨!







빵도 하나씩 

맛보려고 가져왔어요 ;>

남기지 않도록 

조금씩, 조금씩 가져와요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해서 좋네요 ;>







플레인 요거트

타뇨는 개인적으로 

"츄라티다"의 메뉴 중에 

솔직히 샐러드와 요거트가 

가장 좋았어요 ;>

조식에는 왠지...

가벼운 상큼함이 좋달까?







조식이라

간단하게 먹었어요

샐러드는 완전 맛있어서

두그릇이나 뚝딱! 







꼬리가 숑숑-

하늘을 찌르네요







고등어와 연어구이라네요

타뇨와 돌프는 짜고 비려서 

많이 못먹었어요 ;<

지극히 개인의 식성!


토끼맘과 오유는 맛있다고

잘 먹더라구요!







비치타워 리조트가 

아메리칸 빌리지에 있어서 그럴까요?

빵 종류가 참 많아요!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오키나와에는 미군들이 참 많아요

특히나 이 곳은 아메리칸 빌리지!


미국인들의 음식문화가 

많이 반영된거 같아요 ;>







윤기가 좌르르-

아, 정말 맛있게 생겼죠?

실제로 맛도 일품!







꼭 경주 보리찰빵같이

생긴 빵도 있네요

앙금만 없을뿐 ;>ㅋㅋ

빵빵빵-






디저트 코너에요

떠먹는 플레인 요거트와

각족 젤리, 후르츠

달달한 잼들도 있네요


오잉-

진짜진짜 맛있어요!!!

수제 요거트 느낌이 나요 ;D

꺅꺅






맛있는 과일도 있고







여기도 과일이 있네요~

아무래도 1월에 갔기때문에

제철의 열대과일이 

풍성하게 나오지는 않았어요 


멍2


아쉽아쉽-







어린이 코너에요

어린이를 위한 귀여운 식판과 

음식들이 준비되어있어요

웃는 얼굴의 감자크로켓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포크와 스푼이

준비되어있어요 ;>

귀여운 동물모양의 냅퀸도 함께-


*요거트를 드실 분들은

어린이용 플라스틱 스푼을 꼭 이용하세요.

철로 만들어진 스푼은 

유산균을 죽인다는 사실!


플라스틱 스푼이 키즈코너에 없을때는 

직원에게 "플라스틱 스푼 플리즈!" 라고

짧은 영어로 말해도

잘 알아들으시고 주시더라구요 ;>







고소한 우유와 함께

시리얼이 준비되어 있어요 ;>

하얀우유는 진리죠

굿굿굿-






"츄라티다"는

테라스 테이블이 함께 있는 

오픈형 레스토랑이에요.

오키나와는 사계절 평균 20˚의 

따뜻한 지역이지만 

1월의 아침은 조금은 쌀쌀해요

일교차가 꽤 있는 편이거든요

3월부터 가을까지는 

워낙 따뜻해서 테라스의 문을 

개방한다네요


꺅


해변가에서 

바다의 바람을 느끼며

먹는 조식은

상상만해도 너무너무

행복해지네요!


샤방


요즘 추사랑 효과로 

어린이 오키나와여행이 

짱짱 뜨는데요, 붐붐!

더 비치타워는 어린이를 위한 시설이 

잘 준비된 리조트라고 알고있어요.

본인이 직접가서 느끼기도 했구요 ;>

아이 엄마들은 참고하세요!




안녕안녕 ;>

숭이가 인사를 하네요 끼끼-


ㅋㅋㅋ



언젠가-

내 아이를 품에 안고

다시 한번 찾고싶은

더 비치타워 리조트의 

"츄라티다" 레스토랑이였어요 ;>



Bye





*전화번호 ::+81 98-921-7711


*주소 :: 8-6 Mihama, 北谷町, Nakagami District, 

Okinawa 904-0115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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