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어묵국 만들기, 언제 먹어도 맛있다

어떤 계절에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 있죠. 제게는 어묵도 그런 음식 중 하나입니다. 바람이 불어서 좋고, 비가 와서 좋고, 날이 좋아서 좋은 그런 음식이에요. 사실 어묵은 저도 언니도 결혼하기 전에 늦은 밤 야식으로 집에서 정말 자주 먹었답니다. 제 기억에는 어묵탕과 수제비를 하루 걸러 먹었던 것 같아요. 둘이서 냄비 가득 끓여 다 먹을만큼 좋아했었죠. 


오늘은 그 어묵탕을 조금 더 든든하게 만들어 봤어요. 담백하고 부드러운 감자를 넣었더니 또 다른 느낌, 다른 맛이더군요. 국으로 든든하게, 술안주로 깔끔하게 좋은 감자어묵국 만들기, 함께 만들어 봐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오뎅탕 어묵국 감자국 감자어묵국 술안주 야식


감자어묵국 


재료 : 어묵 300g, 물 1.3L, 감자 2개(270g), 양파 1/2개(70g),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매운고추 1개, 파 1대




▲ 게살로 만들어 더 맛있다는 어묵을 사용했어요. 




▲ 물에 손바닥만한 다시마 3장 넣어서 팔팔 끓여주세요. 



저는 어묵국에 들어간 익힌 다시마 너무 좋아해서 건져내지 않고 먹는 편인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다시마 빼서 버리시더라고요. 이건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 감자와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 물이 팔팔 끓을 때 감자를 넣었어요. 그리고 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넣어서 함께 끓였어요. 다진마늘은 제가 좀 넉넉하게 넣은 편이라서 마늘향 강한거 싫으시면 1/2큰술만 넣어주세요. 




▲ 후추 적당히 넣어주시고(저는 4번 톡톡 털어 넣었어요) 부족한 간은 천일염으로 맞춰주세요. 




▲ 감자가 잘 익으면 양파를 넣어서 조금 더 끓여주세요. 이 때 매운 고추를 넣었어요. 저는 청양고추를 구할 수가 없어서 타이고추를 넣었는데, 타이고추가 너무 매워서 매운 향만 내려고 마지막에 넣었어요. 




▲ 다시 팔팔 끓어 오르면 송송 썰어 준비한 파를 넣고 불을 꺼주시면 되요. 파는 살짝만 익히는게 식감도 좋고 보기에 색감도 좋아요. 




▲ 감자도 포슬포슬하게 잘 익어서 좋았고 얼큰한 맛이 나는 국물도 맛있었어요. 유부나 떡을 넣어서 먹어도 굉장히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오랜만에 오뎅탕에 들어있는 떡꼬치가 먹고 싶네요 ^^ 




▲ 간단하게 밥상을 차렸습니다. 미리 만들어 두었던 연근조림, 진미채볶음, 오이무침, 시금치나물 꺼내서 놓고 달걀 프라이 2개 구워서 함께 준비했답니다. 이렇게 먹으니 참 든든하고 맛있습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흔한 재료로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감자어묵국 만들기,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 보세요. 



카카오채널로 타뇨와 소통해요! ←클릭!





로그인 없이 누를 수 있는 공감은 글쓴이를 향한 격려와 용기를 주는 것입니다.
더 좋은 글 쓰라고 토닥토닥, 격려해주세요


CopyrightⓒTANYO all reserved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0)

Designed by CMSFactory.NET

티스토리 툴바